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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것도 안한 것 같지만 그래도 알찼다

by 김뱅구 2024. 11. 11.

https://youtu.be/q5go1dovoeM?si=PtElMjZ3IUSX3YuW

오랜만에 지듣노 등장 (그래요 나 money가 필요해요)

11월 11일
농업인의 날
한 번 푸릇푸릇하게 시작해봅니다🌱

오블완 5일차 레쯔꼬





어제 밤에서 오늘 새벽으로 넘어오는 시간
저는 오랜만에 영화 한 편 때렸습니다


넷플릭스 영화 ‘이런 짐승!’ 입니다
필리핀에서 만들어진 성인 애니메이션 영화 입니다
내용은 뭔가 익숙한 한국 막장드라마의 맛

전 수상할 정도로 돈이 없는 퍼리라서
나름 재밌게 봤어요

오늘 아침에는 이마트 오픈런을 뛰었어요
아부지랑 야무지게 장을 보고 왔답니다

점심으로 맛깔난 노걸대 해장국 잡쉈어요
가마솥밥 좋드라구여
해장국 집에서 무아지경으로 손으로 뼈 뜯어먹음

그리고 밥 먹고 집에 와서 좀 쉬다가
다시 밖으로 나갔답니다

댕댕이 아기띠에 넣구(?) 산책했어요
지나가다 보이는 따땃한 문구


오늘 빼빼로 데이라서 빼빼로가 보이네요
민트 빼빼로 야미


가을이라 붉긋푸릇노릇 하네요

노래 들으면서 산책하니까 아주 감성 폭발해유
꽃 사진도 찍어봤는데 어떤 게 제일 나을까여

1번. APT 배경샷


2번. 잎싸귀에 점박쓰


3번. 십자가 장미쓰


날씨가 막 그리 춥지도 덥지도 않아요
그런데 담요 두르고 다니니까 살짝 덥더라구여


저희 강아지님 코에 콧물이😭😭😭
언니가 미안해…ㅠㅠㅠㅠㅠㅠ


길가에 낙엽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습니다
레드.. 아니 옐로 카펫 같아요



가을 감성



다들 길 따라 걷는게 개미들 같고 재미져요


어라? 낙엽들 중에 스파이가 있습니다?!


꾸깃꾸깃 사자입니다
누가 떨구고 갔니 너를..🥹


오 오랜만에 길냥이 친구도 봤어요
집 지붕 위에 올라가있었읍니다
너도 가을공기 마시는 중이니


졸린지 눈을 감는 고양이
전 딱히 위협적인 존재라고 인식되지 않으니
안심한 거 아닐까요


행복해라 고양이야


어쨌거나 아침에 마트 다녀오고 산책 4~50분 하니까
사천보 달성했습니다 매우 뿌듯
그리고 샤워하고 피곤해서 그런지 몸이 퍼졌어여…
오후에 아무것도 안함
누워만 있었음….

누워서 게임 좀 할라고 하니까
소사소사맙소사

디즈니 스피드스톰
이게 뭔 버그인가요

눈 부셔요

아니ㅋㅋㅋㅋㅋ 이거 나만 이러는건가..?
밝기 줄여도 이래요..


눈 아파서 몇판 하다가 포기..
이따 다시 해봐야겠어여


호두파이 뒤에 있는 귀여운 방습제
뭔가 요즘 유행인 피크민미 있다

오늘 일기는 일찍 쓰고 쉴라구영
ㅃㅃ

모두 굿저녁
내일 보쉐이~~~


가기 전에 잘생긴 우리 라미쿤 보고 가수ㅔ이ㅋㅋ
(아가야 baby야)